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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자들의땅-메인포스터

 

영화 정보

 

출연진 - 제이슨 모모아, 키아누 리브스, 짐 캐리

 

러닝타임 - 약 1시간 50분

 

장르 - 장르는 모르겠지만 인육을 먹고 잔인함 주의, 로맨스도 있는 것 같음.


죄수번호 5040 알렌

 

범죄를 저지른 자들을 추방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부 따위는 바라지도 못합니다. 귀에 범죄의 표식을 그린채 배드 배치로 추방을 당하는 알렌. 물통 하나만 달랑 들고 사막으로 버려집니다.

 

버려진 차 한 대를 발견하고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데 누가 본다고 화장까지 고칩니다. 그런데 골프장에서 볼법한 카트 한대가 다가옵니다. 뭔가 수상한 느낌을 차린 알렌은 도망을 쳐보지만 일당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눈을 떠보니 사지가 묶여 있고 웬 여자가 다가와 알렌 팔에 영문모를 주사를 투여한다. 쇠톱을 가지고 와서 알렌의 팔과 다리를 진짜 잘라 버린다. 아까 주사한 것이 마취주사였던 것이다.

 

그렇게 눈 뜨고 팔과 다리가 절단당한 알렌. 이곳을 하루하루 근손실을 걱정하는 자들이 모여사는 브리지라는 곳입니다. 브릿지 사람들은 모두 식인종이었던 것입니다.

 

알렌 같은 사람들을 식량으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죽을 수 없다 생각한 알렌은 탈출을 하기 위한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그렇게 팔다리를 자른 여자가 다시 나타나 알렌을 질질 끌고 가는데 근처에 있던 쇠파이프로 식인종 아줌마가 방심한 틈을 타서 구타를 하게 된다.

 

그렇게 탈출에 기회를 잡았고 열심히 기어간 알렌이 선택한 것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탈출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사막을 지나가는데 알렌을 죽기를 기다리는 까마귀들 뒤로 웬 남자가 다가온다.

 

남자한테 구조되어 그녀가 도착한 곳은 컴포트라는 곳이다. 배드 배치에는 식인종이 사는 브리지와 마약 중독자들이 사는 컴포트로 나눠져 있었던 것이다.

 

비교적으로 경제가 돌아가는 컴포트에 비해 사냥해서 자급자족하는 브릿지는 원시적이라고 볼 수가 있다.

 

 

버려진 비행기 안에서 생활하는 남자.

 

브릿지에 사는 마이애미 맨입니다.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잔인하게 사람을 잡아먹는 알 수가 없는 이 남자. 한편 알렌은 잡지에 있던 모델의 팔을 올려 거울에 붙여놓고 포즈를 취해보다 복수를 다짐하고 컴포트의 장벽을 넘어 사막으로 길을 나선다.

 

알렌은 사막 쓰레기 장을 뒤지고 있는 여자와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정작 자신을 헤친 브릿지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죽인 알렌. 그리고 알렌은 아이를 얼떨결에 컴포트로 대려 온다. 

 

시간이 지다도 여자와 아이가 돌아오지 안자 찾아 나선 마이애미 맨. 그러다 거지를 만나서 아이의 그림을 보여주곤 아이가 어디로 갔는지 전해 듣는다.

 

그 날밤 열린 컴포트의 파티. 그곳을 다스리는 남자 드림. 그는 여러 명의 임신한 여자들을 거느렸습니다. 약에 취해있던 알렌은 몽롱한 채로 벽을 넘어 사막으로 나갔다가 정신을 잃어버렸다.

 

눈을 떴을 때는 아이를 찾던 컴포트 가까이에 왔던 마이애미 맨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다른 브릿지인이 와서 기름과 알렌을 바꾸자고 합니다. 바꾸는 척하더니 마이애미 맨은 알렌을 가져가는 남자를 죽이게 되고 다시 컴포트 쪽으로 알렌과 향한다.

 

갑자기 모래폭풍이 닥치고 마이애미 맨은 식량(알렌)을 소중히 대해줍니다. 알렌이 탈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을 때 컴포트로 향하던 남자의 의해 다행히 마이애미 맨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왔지만 이상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던 알렌. 남자가 신경 쓰였던 알렌은 컴포트 내에서 아이를 계속 찾아다니기 시작하였고 드림에게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일부로 드림을 만나러 들어간 알렌은 그를 원해서 온 사람처럼 행동하며 그가 제일 아끼는 부인을 인질로 삼는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컴포트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을 합니다. 

 

알렌은 컴포트와 브릿지의 사이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위해 안전하지만 가식적이고 허황된 컴포트를 버리고 위험하지만 진정성 있는 브릿지를 선택합니다. 오로지 마이애미 맨 하나만 보고 간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는 눈앞에서 엄마를 죽이는 알렌을 봤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에게 말을 하지 않고 배고프다는 아이에게 컴포트에서 소중히 데려온 토끼를 잡아먹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총평

 

2시간 가까이 되는 런타임 동안 대사를 제대로 들어보기 참 어려웠던 영화 버려진 자들의 땅은 조금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보면 정말 순한 맛이었습니다. 줄거리만 보고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마도 굉장히 실망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영화 내용 곳곳에 비유적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장면들이 숨이 있었고 눈치 채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이름만 불러도 다 알만한 유명한 배우들로만 구성을 했다는 점이다.

 

드림 역으로 나왔던 키아누 리브스, 알렌과 마이애미 맨을 구해줬던 걸인은 짐 캐리였습니다. 이런 훌륭한 배우들한테 이런 영화는 좀 아니지 않나 싶다. 무언가를 보여주려는 의도는 있었지만 영화 평론가가 아니고선 일반인들은 이게 뭘 의미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하기에는 어려운 영화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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