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멸균 가습기 구매 동기는 가습기를 사게 된 것은 습도가 낮아지고 건조해져서 딸아이가 자고 일어나면 코딱지도 많이 생기고 코피도 자주 나고 아침에 일어나면 목도 칼칼한 느낌이고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한 후기를 한번 적어보고 어떤 점이 좋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샤오미 스마트 UV-C 멸균 가습기 대용량 4.5L
UV-C 멸균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초이스 했습니다.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UV램가 있어서 청결한 느낌도 있고, 디자인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 UV-C 멸균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 저장된 물을 멸균 정화하여 깨끗한 물로 가습을 해주는 기능이었더라고요.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겠다 생각해서 더욱더 관심이 갖게 되었던 것 같아요.
용량은 4.5L로 대용량 물탱크라서 넉넉하게 장시간 이용이 가능했어요. 250ml 생수병 18개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약 15시간 정도는 사용했던 것 같아요.
물탱크의 입구도 널찍해서 쉽게 세척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자주 물을 보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ZNJSQ01 DEM 스마트 멸균 가습기 단점 및 장점
단점
먼저 아쉬웠다면, 샤오미 Mi Home 어플을 사용해야지 자동습조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작동 시에 자동으로 기능이 채택이 안 되는 점이 조금 아쉬웠고, 대용량 통에 비해서 분무 구멍이 작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2~3일에 한 번은 청소를 해줘야 한다는 점이겠네요.
장점
저는 디자인을 먼저 보는 타입이라서, 하얀색이 깔끔해서 먼저 눈에 띄더라고요. 고급스러우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뚜껑을 열고서 물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고요.
샤오미 어플로 언제 어디서든 제어가 용이하다는 점이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용량 물탱크라서 장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UV-C 자동 습도 제어 시스템이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가습기를 많이 사용해봐서 아는데 습도가 60%로 이상 올라가게 되면 곰팡이에 취약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자동습도제어 시스템으로 일정 수준 유지를 해주니까 그런 걱정은 없어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가격이 되겠네요. 보통 메이저 기업들 제품을 살려면 보통 10만 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 하지만 이 녀석은 5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서 부담이 없어서 구매할 수 있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느낌
아무래도 사는 사람 입장에서 가격적인 부분이 제일 큰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만 원에 가습기를 구입해서 기능이며, 디자인, 용량까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siri'를 불러서 가습기를 끄고 켜는 게 가능했어요. 처음 설정만 잘해 놓으면 귀찮게 설정할 필요가 없으니까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소음이라서 밤에 잘 때도 신경이 덜 쓰였고, 가습량도 1단계부터 3단까지 있는데, 보통 저는 2단계로 사용하고 있어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 저한테는 2단계가 좋았어요. 3단계는 막 뿌리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 오래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단순하게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기능에서만 놓고 본다면 가성비로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혹시라도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