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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 메인포스터

 

2004년 인도양 쓰나미가 온다. 한척의 원양어선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그 곳에서는 케이지에 깔려 선장이 목숨을 잃는다. 자신의 가족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남은 사람들, 하지마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결국 연희의 아버지는 구하지 못한다.

 

 

 

2009년 여름 해운대

 

상가 번영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만식은 연희를 사라하는 싱글 대디입니다. 만식의 작은아버지 억조는 주민들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한편 지질학자 김휘는 해운대에 쓰나미가 올 것이고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해운대에서 재회하게 된 김휘와 유진, 둘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고 오래전 이별을 했습니다. 늑대 무리의 사냥이 시작되고, 동춘은 만식의 아들 승현을 이용해 작은 사업을 시작합니다.

 

보트 위에서 식후떙을 하려던 희미는 바다에 빠지게 되고, 해상구조대에 근무하는 만식의 동생 형식이 이를 발견해서 구조를 하게 됩니다.

 

죽을뻔했다가 살아났지만 본능에 충실하는 희미, 한편 김휘는 해저 지진이 한반도 쪽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점점 다가오는 재항

 

만식은 연희에게 야구장에 야구보러가 자고 꼬시는데, 결국 야구장에 가게 된다. 만식은 야구장에서 소주를 섭취하고, 아니나 다를까 사고뭉치 만식은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술의 취해 경기장에서 난동부리다 끌려가고 만다.

 

눈에 멍이 든 채 형식의 근무지에 희미가 찾아오고, 형식은 자신이 구조해 줬던 희미에게 덜미를 잡혀 서로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희미는 형식의 순수함에 끌려 슬슬 들이대기 시작합니다.

 

연희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늑대 3명, 이에 분노하여 늑대1은 연희를 찾아와 난동을 부립니다. 이를 보고 달려온 해운대 원펀맨 형식, 과음으로 속이 타들어가던 만식은 겔포스가 아닌 샴푸를 먹게된다.

 

사고를 친 형식은 근신 처분을 받게 되어 미아보호소로 가게 됩니다. 유진의 전화를 받고 지민에게 달려온 김휘, 만식은 사이가 좋지 않은 작은 아버지 억조와 과거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김밥 할머니가 등장하고, 김휘는 지민에게 김밥을 먹인다. 형식을 다시 찾아온 항상 빡쳐있는 희미의 연기에 형식은 난처하게 된다.

 

 

 

 

연희의 아버지 죽음 진실이 드러난다.

 

바보같이 구는 만식이 답답한 연희, 사실 연희 아버지의 죽음에는 숨겨진 사실이 있습니다. 둘은 의견 충돌이 있었고, 만식의 실수로 인해 연희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희미가 마음에 들었던 늑대1은 이들을 보고 분노한다. 지진은 점점 다가오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휘는 다시 한번 경고를 합니다.

 

늑대1은 깡패를 동원해서 희미와 자신이 약혼을 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용기를 낸 만식은 연희에게 드디어 프로포즈를 합니다.

 

약속을 펑크 낸 형식이 야속한 희미에게 배신감을 느낀 형식은 희미에게 다시는 찾아오지말라고 전하고 떠난다. 동춘은 연희에게 과거 사건의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해운대 - 쓰나미 덮치는 사진

 

대재항의 시작

 

화가난 만식은 동춘을 패기 시작하고, 갑자기 날아와 차에 박히는 새한마리, 하늘을 보자 새때들이 줄을 지어 이동을 하게되는 것을 보게된다.

 

동춘의 구드를 사기 위해 야유회를 포기하는 그의 어머니, 바다의 왕자 형식을 기다리는 희미, 온천을 가는 할머니와 승현, 지진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해운대를 떠나는 각국의 인사들, 이때 지진해일 경보가 발생되고, 사람들은 놀라서 쓰러지고, 건물에서는 고립이된다.

 

교통사고까지 나게 됩니다. 쓰나미는 거대한 컨테이너선마저 삼켜버린다. 드디어 이영화의 주인공 쓰나미가 등장하게됩니다. 재항 그 자체인 쓰나미는 해운대를 순식간에 덮쳐버립니다.

 

이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불사신 동춘, 만식과 연희도 주인공 버프로 살아남았습니다. 그 시각 김휘도 자신의 딸 지민이를 살려내고, 급박한 상황에서 결국 오해를 풀게 되는 형식과 희미, 김휘는 유진을 구하려고 하지만 가지 못하게 된다.

 

죽음을 맞이하는 가 싶었지만, 지나가는 시민덕에 목숨을 구한 유진,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남자 동춘은 광안대교를 날려버립니다.

 

 

 

형식의 희생으로 시민을 살린다.

 

늑대1은 발버둥 치다 다시 물에 빠져버리고, 만식은 물에 휩쓸려버리지만 다행히도 작은아버지 억조가 이를 구해줍니다. 그러나 결국 억조는 죽게됩니다.

 

늑대1에게 자신의 시계를 건네주는 형식, 갑자기 고장난 래펠, 둘 다 살수 없음을 직감한 형식은 자신의 줄을 끊고 쓰나미 속으로 떨어집니다.

 

김휘와 유진은 옥상에서 재회했지만, 또다시 다가오는 쓰나미, 지민을 받아주는 고마운 김밥 할머니,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영웅들의 추모식이 거행되고, 그곳엔 형식도 있었다.

 

동춘은 용감한 시민 상을 받게 되었으나, 정작 자신의 어머니는 구하지 못한다. 만식의 어머니는 연희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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